최근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테니스를 배워볼까 하는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초보자로서 느꼈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1. 초보자가 생각하는 테니스 후기
1) 재미 여부
테니스를 배울까 고민하는 이유 중에서
테니스가 재밌을까라는 점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테니스를 잘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테니스 공을 때리는 맛이 있다고 할까?
공을 칠 때 느끼는 재미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가 많이 뛰어야 하는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재미를 못 느낄 수 있다.
테니스는 생각한 것보다 활동량이 더 많은 운동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2) 운동 효과
라켓을 공 좀 치는 것이 운동 효과가 있을까?라고 생각한다면 그 부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테니스를 배우면서 느끼는 점은 이 운동은 생각보다 많이 뛰어다녀야 하는 운동이라는 것이다.
특히, 내가 할 수 있는 기술이 늘어날수록,
즉, 코치님과 나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나의 활동량은 늘어난다고 할 수 있다.
레슨 시간은 보통 20분~30분 정도로 너무 짧은 거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배워보면 이 시간이 짧게만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숨이 차오를 때가 많다.
이처럼, 생각보다 활동적인 운동이기 때문에 운동 효과도 크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있을까로 고민한다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3) 비용
레슨을 받고, 코트를 대여하고 하는 비용이 소모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골프와 비교할 때는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다고 생각한다.
물론 레슨 비용이 주 1회 4회 기준(레슨과 연습 포함)으로 10만원 대 후반이므로,
따지고 보면 엄청 저렴한 비용은 아니지만,
골프와 비교할 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에 해당한다.
4) 진입 장벽
내가 생각하는 테니스의 최대 단점은.. 게임을 참여하기가 어렵다.
물론, 실력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게임을 참여해 볼 기회 찾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최근 테니스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코트 예약이 더 어려워진 부분도 있고,
초보자를 받아주는 모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실제 게임을 경험해 보기가 어려운 부분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테니스 인구가 늘어나면서
초보자들의 모임도 많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하지만
이 경우에도 어느 정도의 기초는 있어야 모임에 들어갈 수 있다.
(참고로, 본인이 남자라면 모임에 들어가기 더 어려울 수 있다.)
2. 테니스 배워보기 추천 여부
테니스를 배워볼까 고민 중이라면
테니스를 배워보는 것을 추천한다.
라켓은 처음부터 살 필요는 없고, 대여해서 배워보는 것을 추천하며,
옷이나 테니스화도 처음부터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옷은 나중에 실제 코트에 갈 때쯤 사고,
테니스화는 내가 제자리가 아니라 움직이면서 공을 치기 시작할 때 사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테니스를 배워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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