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작가인 보도 셰퍼의 책 중 하나인 멘털의 연금술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머리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머리말
인생에는 뛰어넘어야 할 커다란 장애물 셋이 존재한다
첫째, 포기의 유혹이다.
둘째, 두려움이다.
셋째, 크고 작은 문제들의 연속적 발생이다.
즉, 책의 요점은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자는 것이다.
3개의 장으로 이뤄진 이 책은 위의 요점을 다양한 파트에서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각각의 장에서 내 마음속에 남아 있는 표현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장 - 멘탈 연금술사는 버티기의 천재다
02 포기를 미화하지 마라
포기를 냉정하고 철저하게 받아들이되, 결코 미화하지 마라.
“포기를 냉철하게 받아들인 사람의 다음 행동은 ‘반성’이다.
08 행동이 생각을 만들어야 한다
“생각이 행동을 만들면 안 된다. 언제나 행동이 생각을 만들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해당 표현을 보고 포기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드백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주식 등 투자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의 결과에 대해서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또한,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포기하지 말고,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글을 써야겠다.
2장 - 두려움의 용을 쓰러뜨려라
04 책임을 뛰어넘지 마라
“어떤 결정을 내릴 것인지의 기준은 ‘책임’이다. ‘이 결정을 내가 책임질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예스’라는 답이 나오면 그것이 곧 당신이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다. 더 나은, 완벽한 결정은 환상이다. 도전은 도박이 아니다. 한계를 뛰어넘는다는 것은 무모한 것에 도전하라는 뜻이 아니다. 한계를 뛰어넘으라는 것은 더 큰 책임을 떠맡는 일에 도전하라는 것이다.”
10 우상향 하는 인간이 되어라
인생의 목표는 종착역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늘 출발선에 서 있고, 늘 가고 있는 도중에 있다. 우리의 목표는 꾸준히 우상향 하는 인간이 되는 것이다.
“‘이 결정을 내가 책임질 수 있는가?’라는 물음에 ‘예스’라는 답이 나오면 그것이 곧 당신이 내릴 수 있는 최선의 결정이다”라는 표현이 최근 나의 생활을 돌아볼 때, 크게 와닿았다.
최근 지치는 느낌과 내가 좋은 결정을 한 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들긴 했는 데,
다시 생각해 봐도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결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인생의 목표는 종착역에 가장 빨리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처럼,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말고,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해야겠다. 최근 주식 투자에서 욕심을 부리다가 손해를 본 것 같은 데 다시 한번 서두르지 말자고 다짐해 본다.
3장 - 세상 모든 장애물을 황금으로 만들어라
10 부자의 그릇, 빈자의 그릇
그 누구도 예외 없이, 자신이 갖고 있는 그릇의 크기만큼 돈을 번다.
12 신의 선물을 기꺼이 받아라
신은 우리가 감당할 만큼의 시련을 줄 뿐이다.
지금의 나는 어떤 그릇을 가지고 있을까?
최근 일이 바쁘다는 핑계와 컨디션이 안 좋다는 변명으로 나의 그릇을 키우기 위한 과정에 소홀했던 것 같다.
오늘부터 다시 나의 그릇을 키우는 과정에 집중하겠다는 다짐과 앞으로도 다가올 시련을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감상평 -
자기 계발서를 몇 권 읽어본 사람이라면
익숙한 내용이 많다고 느껴질 수 도 있는 책이다.
하지만, 각 파트가 짧고, 간결하게 작성되어 책에서 말하고 싶은 핵심 내용을 여러 번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목표를 향해 나아가다 뭔가 지친 느낌이 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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