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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 - 정말 최소한으로 경제적인 측면으로 세계를 살펴보기

by 생각행동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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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춘욱'님의 책인 홍춘욱의 최소한의 경제 토픽을 읽어 보았다.

 

저자인 '홍춘욱'님은 책도 많이 쓰시고,

블로그도 열심히 하시고,

최근에는 유튜브에도 많이 나오시는 분으로,

현재, 프리즘투자자문 대표이시다.

 

개인적으로 팬은 아니고,

그냥 오랜만에 책을 읽고 그에 대한 감상을 남겨보고자 한다.

 

1.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

이 책은 미국의 제조업 위기와 돌아온 트럼프 열풍이라는 소제목으로 시작해서 저개발국의 구원투수가 될 인공지능의 경제학이라는 소제목으로 마무리되고 있으며, 14개의 토픽을 다루고 있다.

 

세계예서 벌어지는 여러 사건들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통계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서 본인의 생각을 설명하고 있으며, 각 토픽이 마무리될 때마다 바쁜 어른을 위한 시사점이라는 파트를 추가하여 본인이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을 요약 정리해주고 있다.

 

2. 책에 대한 생각

우선, 미국의 이야기로 시작하여 중국, 러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이 복잡하지 않게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 각각의 토픽이 연관성이 있게 진행된다는 느낌이 들었다.

 

게다가, 본인의 생각을 설명하기 위해 활용한 다양한 자료의 출처를 책에 기재하여 내용의 신뢰성을 높여주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또한, 특정 지역 또는 특정 사건에 대해서만 다룬다기보다 거시적인 측면에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최근 세계의 경제적인 흐름에 대해서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이 든다.

 

다만, 책의 소개를 보면 역사의 변곡점 속에서 개인과 국가가 살아남을 혜안과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까지 제시한다라고 적혀 있는 데,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을 뿐,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하는 느낌을 받지는 못 했다

 

그리고, 2024 7월에 출판되었음에도 최근 미국 대선의 흐름과 전기차와 관련된 여러 이슈 등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이 변화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부 내용은 현재 상황에 맞는 내용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설령 책의 내용이 지금의 상황과 맞지 않더라도, 이 것은 저자의 잘못이라기보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상황으로 인해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3. 정리

정리하면, 최근까지의 세계 여러 곳에 벌어진 일들을 경제적인 측면에서  한 번쯤 가볍게 정리해 보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부의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과 같은 구체적인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읽게 되면 다소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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